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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30일동안 1일 1포스팅하기" 챌린지를 완주하고 며칠 쉬다가 돌아왔어요.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춘천으로 놀러갔는데, 맛있게 먹은 뼈다귀감자탕집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여기는 제가 1년 전 즈음에 한 번 갔었는데요. 갑자기 문득 이곳이 생각이 나서 가게 되었어요.

이름은 생각이 안났었는데, 삼악산 호수있는 쪽에 있다는 것만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대충 검색해보니 바로 나오더라고요.


주소 : 강원 춘천시 충열로 282

번호 : 033-251-5709

실제로 가보면 식당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아마 춘천에 이렇게 큰 식당은 없을거에요.

주차장도 꽤 넓은데 언제 가도 거의 만차에요. 그 정도로 정말 알아주는 맛집이랍니다.

항상 최상의 식재료를 고집하고, 청결과 식품위생을 우선으로 한다는 말을 저렇게 써놓으니 굉장히 소신있게 느껴졌고, 신뢰가 가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하네요.(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까지)

테이블 수가 한 50개는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이 많아서 대놓고 찍지 못하고 이렇게 틈 사이로(?) 소심하게 찍어보았어요.

예전에 토요일 낮에 갔을 때는 대기를 좀 했었는데 이번에는 대기 없이 바로 착석했어요. 저희 앉자마자 대기줄이 좀 있었어요.

보니까 포장주문도 많더라고요. 다음에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메뉴표에요. 돈까스도 하고 갈비탕도 하는데 뼈다귀해장국, 뼈다귀전골이 유명해서 많이들 시키는 것 같고, 간혹 돈까스도 시키는 것 여러 번 봤어요. 돈까스도 왕돈까스에요. 접시 크기가 일반 뷔페접시의 2배는 되는 것 같았어요.

영양사가 직업인지라..ㅎㅎ 양이 이렇게 푸짐할 수 있는 이유는 수입산을 쓰기 떄문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원산지보니 수입산 맞네요. 그리고 돈등뼈,돈목뼈는 국내산이 맛이 구수해도 살이 많이 없어서 단체급식에도 국내산은 잘 안 시켜요. 저도 돼지고기는 다 국내산 쓰지만 감자탕할 때만 수입산을 쓴답니다.

뼈다귀전골(소)이 나왔어요. 양 정말 많죠??? 이거 보고 우리 다 먹을 수 있을까? 라고 걱정할 정도였어요.

게다가 우거지도 많고 감자도 들어있어서 (소)짜리로 3명은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이 앞접시도 되게 크던데 등뼈 한덩이 담았더니 접시가 꽉 차네요?ㅎㅎ 살도 엄청 많이 붙어있고, 잡내도 안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늘 사람이 많은 데에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감자탕 많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단품보다 전골로 드시는 것이 더 좋아요. 단품보다는 금액이 비싸지만 확실히 양이 많아요.

저희는 배가 불러서 볶음밥은 못해먹고 우거지도 다 못 먹고 나옸는데 예전 기억으로는 볶음밥도 맛있었어요. 볶음밥 못 먹어서 아쉽네요.

양도 푸짐하고 맛도 일품인, #원조뼈다귀감자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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