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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춘천에 정말 맛있는 맛집을 알게 되서 소개해봐요.

지인이 소개해줘서 한번 갔었는데 그 이후로도 페퍼로니 피자가 너무 생각나서.. 남자친구 데리고 또 갔어요.

위치는 춘천 한림대 병원 근처고요. 가게 주소 치면 주변을 빙빙 돌고 좀 헤맬 수 있으니 "전원안길 33번길 8-1" 검색 한 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시면 됩니다. 저도 첫 방문 때는 아는 분 차 타고 가서 몰랐는데, 두 번째 갔을 때는 저 가게 주소를 치니까 막 꼭대기?로 올라가고 잘 못 찾더라고요. 근데 다행히도 공영주차장에 세웠던 기억이 나서 공영주차장을 찾아서 간신히(?) 주차했답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학기
월~토 10:00 ~ 22:00 (라스트오더 20:00까지)
주소는 꼭 "전원안길 33번길 8-1" 치고 올 것!!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잘 못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르막길 살짝 올라가면 저기 저 사진처럼 좌측으로 들어가면 돼요.

간판도 아주 작게 있네요.

쭉 들어가면 드디어 가게 나옵니다.ㅋㅋㅋ 풀이 많아서 완전 힐링 그 자체!

여기는 숙박을 하는 곳 같아요. 사장님이 숙박도 같이 운영하시는 듯?

사장님께서 전원 주택을 개조한 것 같아요. 너무 분위기 있지 않나요?

저 창문 밖 모습이 정말 그림 같달까요. 날씨가 좋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다락방도 있는데, 좀 더워서 여기 먹지 않았어요. 여기 말고 반지하에 있는 다락방도 있는데 거기는 너무 오픈되어 있어서 안 갔어요.

바깥에 보이는 돌담도 왠지 멋있게 보이는..ㅎㅎ

느낌있게 찍어봤어요. 사장님 아내 분이 시각디자이너였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구 하나하나 정말 고급스럽고 분위기있어요.

포크와 수저도 잘 포장해서 주시고요.

저희는 페페로니 피자와 미트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페퍼로니 피자는 첫 방문 때 정말 맛있게 먹었어서 시켰는데, 처음에 남자친구는 좀 시큰둥 하더니 먹어보고는 정말 맛있다고 1인 1피자 가능할 것 같다고 했어요.^^

모양이 특이하죠? 10조각으로 잘라주고요. 도우가 얇으면서도 바삭하고 암튼 그냥 정말 맛있어요!!!!! 저 사실 페퍼로니 피자 잘 안 먹는데 여기 페퍼로니 피자만큼은 잘 먹을 수 있어요. 완전 추천!!!!

미트볼파스타에요. 미트볼과 토마토소스 모두 수제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중에서 파는 특유의 토마토소스 맛이 아닌 수제의 맛(?)이 나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어요. 미트볼은 수제로 만들면 특유의 퍼석한 식감이 있는데 이것도 그래요. 수제 인정??ㅎㅎㅎ 

가게 앞에 쇼파가 있길래 남자친구 찍어줬어요.

식사 마치고 나가는 길! 날씨가 정말 다 했다는!!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 백만 장 중에 겨우 건진 사진 투척합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물론 배경이요.ㅎㅎ

연인과 데이트하기도 좋고, 지인들과 모임하기도 좋은 카페에요. 브런치카페라고 되있긴 하지만 노을이 살짝 지는 저녁시간대에 먹어도 그렇게 멋있다고 하네요. 메뉴 보니까 커피와 음료 종류도 정말 많고, 후기에도 커피 맛있다고 하는데 커피랑 음료는 안 먹어봤어서 잘 모르겠어요. 첫 방문 때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셨는데 꽤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춘천 오늘산책 분위기도 너무 좋고, 피자, 파스타 등 다 너무 맛있으니까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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