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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 여름에 정말 재밌게 다녀왔던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인데요!

손선풍기와 얼음물 2~3병 꼭 가져가세요.
주차장 무료입니다.
적당한 체력 필요 /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은 조금 무서울 수 있습니다.

자세히 소개하기에 앞서 중요한 부분은 먼저 요약했어요. 꼭 기억해주세요!

이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출렁다리만 가려고 했는데요. 출렁다리 건너다보니 울렁다리까지 갈 수 있게 코스가 자연스럽게 있더라구요. 이 안내판은 그 때는 대충 봤었는데 지금 보니 울렁다리까지 가는 코스로 해서 2시간 소요된다고 써져있었네요. 어쩐지 제 체력으로는 너무 힘들더라.ㅋㅋ

 입장료는, 저와 남자친구는 강원도민이라 할인을 받았어요. 할인 받어서 1인 7,000원에 입장했네요.

여기는 출렁다리 가기 전 다리에요. 이 다리 건너기 전에 매표소가 있고 이 다리 건너고 나서도 매표소가 있어요.

이 다리를 건너면 식당과 매점들이 즐비해 있고요. 지나가는데 막 얼음물 팔길래 혹시 몰라 얼음물 2병 사갔는데 진짜 안 사가면 큰일날뻔 했어요. 진짜 얼음물 필수!!!!

이런 매표소도 있네요. 할인 우대 적용 받으러면 옆에 유인매표소에서 끊으시면 됩니다.

표를 끊으면 이렇게 띠를 주고요. 팔에 매면 됩니다.

마치 등산한 것 마냥 수많은 계단을 오르고 나면! 이렇게 출렁다리 입구가 나와요. 여기서 또 표를 확인합니다.

출렁다리에요. 보기만해도 아찔하죠? 보기엔 무척 길어보이지만 금방 간답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전경도 너무 이쁘고.. 밑이 뚫려있어서 조금 겁이 났지만 건너는 동안 너무 재밌었어요.

출렁다리를 다 건너고 나면 이런 표지판이 보이는데요. 이왕 온 거 울렁다리까지 가보자 하고 가게 됐는데,

와 암벽에 다리를 놓은데다 출렁다리처럼 밑이 다 뚫려있어서 정말 정말 무서웠어요.ㅋㅋ 남자친구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힘들게 왔네요.

암튼 암벽따라 걷고 또 걸으면 스카이타워가 나오는데요.

엄~청 높아보이죠? 스카이타워 가기 전 암벽 따라 걸으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원주 소금산 스카이타워(스카이전망대)

와.. 스카이타워에서 울렁다리 가려면 이렇게 계단으로 계속 내려가야 하는데, 고소공포증 없는 저도 오금이 저리더라구요.

처음에 밑에 보면서 가다가, 내려갈수록 너무 무서워서 중간부터는 계속 손잡이 잡고 밑도 못 보고 내려갔어요.

스카이타워에서 한 컷! 여기서 찍으려면, 아래가 훤히 보이는 발판을 건너야되는데 남자친구가 ㅋㅋ 무서워해서 멀리서 절 찍어줬네요.

스카이타워에서 다 내려오면 이렇게 울렁다리가 보입니다. 다  내려온 게 이 정도 높이면.. 스카이타워가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 아시겠죠? ㅎㅎㅎ

너무너무 이쁜 울렁다리에요. 제가 봐도 정말 잘 찍은 컷 ㅎㅎ 가끔씩 봐도 멋있는 사진 ㅎㅎ

그렇게 울렁다리도 다 건너면,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가 나와요. 하염없이 내려가다보면 주차장이 나옵니다.ㅋㅋ

다 내려온 후 밑에서 본 울렁다리! 이렇게 보면 엄청 가냘프게 보이네요 ㅎㅎ

제가 워낙 저질체력이라 2시간이라는 코스가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고소공포증 심하신 분 아니면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친구, 연인, 가족 간에 재밌는 시간 보낼 수 있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니와 울렁다리'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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