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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급식 메뉴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알았는데, 제가 그래도 메뉴 사진을 많이 찍었더라고요. 식판샷도 항상 찍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 언젠가부턴 잘 안찍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그동안 찍었던 것들이 이렇게 유용하게 작용할 일이 있구나 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사진 찍고 여러분께도 열심히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새우타코

난생 처음 나가보는 타코.. 잘 먹어보지도 못한 메뉴를 낸다는 게 참..ㅎㅎ

직업이 영양사라 이것저것 많이 먹어봐야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매우 슬프네요ㅠㅠ 

이거 하셨던 영양사쌤은 알배추와 같이 나갔는데, 저는 이용자분들 특성상 배추는 안 맞을 것 같아서 그냥 새우타코만 나갔어요.

살사소스, 사워크림, 아보카도 등등 잘 안써봤던 재료들 시켜서 레시피대로 했어요. 이용자분들은 아마 그냥 드셨겠지요?ㅋㅋㅋㅋ

이거 저녁에 한번 내보고 계속 나가보지 못했는데.. 점심에 한번 나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과연..)

오픈샌드위치

2.  오픈샌드위치

나름 건강 생각한다고 통밀빵 시켰고요. 1인 당 통밀빵 1/4쪽 썼어요.  요즘 통밀빵은 일반 식빵보다 좀 얇게 나오네요? 

통밀빵 위에 크림치즈 바르고 딸기와 청포도, 블루베리파이필링, 허브 올려주면 됩니다.

후식 개념이라 양은 많이 안했어요. 저정도 양이 딱 좋은 것 같아요. 맛은 뭐 무난무난.. 크림치즈 is 뭔들..ㅎㅎ

봄동시저샐러드

3. 봄동시저샐러드

아마 영양사라면 많이 나갔을 봄동시저샐러드..

봄동 한입크기로 자른 후 베이컨(데쳤는지 구웠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사진 보니 그냥 데쳤던 것 같아요.), 방울토마토, 스위트콘, 크루통 만든 것, 파마산치즈 들어갔습니다.

소스는 허니머스타드에 마요네즈 섞어서 나갔어요. 시저샐러드소스가 따로 나오던데 저는 별로더라고요. 

연유자몽

4. 연유자몽

색이 너무너무 이쁜 연유자몽..!

보통은 껍질은 그릇삼아 같이 나가는데 저희는 후식볼이 있기도 해서 그냥 속만 나갔고요.

연유를 흑설탕에 재웠는데도 많이 쓰더라고요.ㅠㅠ 어쨌거나 흑설탕에 재운 자몽에 연유를 위에 뿌려줬어요. 시간이 지나니 연유가 과일에서 나온 수분을 만나면서 저렇게 분리되어버리는.. 그나마 연유랑 같이 곁들어 먹으니까 쓴맛 덜 나고 괜찮았어요.

기존 과일들 계속 나가서 지루할 때 한번씩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수제치킨

5. 수제치킨

여기가 또 수제튀김 맛집입니다 ㅋㅋㅋㅋ 수많은 수제튀김 중 하나인 치킨!!

그냥 후라이드치킨이었는데 바트에 담으니 뭔가 심심해서 허니머스타드, 발사믹크림소스, 쪽파 뿌려주니 훨씬 색감이 살죠?

저도 여기 다니면서 데코에 좀 신경을 쓰게 되었는데 여사님들도 이런 게 처음이신지 제가 데코할 때마다 "우와~" 하면서 많이 배운다고 하시더라고요. 뭔가 뿌듯했답니다.ㅎㅎ

단호박샐러드

6. 단호박샐러드

단호박샐러드는 완제 1 : 생단호박 1, 마요네즈 약간 섞어서 나갔어요.

위에 생크림 휘핑한 것 올리고, 블루베리파이필링, 베이비채소 올리면 이쁜 단호박샐러드 완성입니다.

아참, 단호박샐러드 안에 사과랑 건포도 추가로 넣었어요,

프렌치토스트

7. 프렌치토스트

이 때는 후식으로 토스트류를 처음 나가는 거라 1인양이 과했어요. 저게 1인 당 1/2쪽 잡은 건데 지금은 1인 당 1/4쪽만 잡아요.

일반 식빵을 달걀물에 적혀서 꿀 뿌려준다음(설탕은 건강 생각해서 패스!) 그래놀라(그래놀라 시켰는데 일반 시리얼 같아서 실망했어요.) 뿌리고 딸기 올려주면 그럴싸한 프렌치토스트가 완성됩니다. 이 때가 딸기가 제철이라 딸기를 올렸던 것 같네요.


레시피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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