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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나갔던 급식 메뉴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벌써 6번째네요!! 과연 몇 탄까지 갈 수 있을지..ㅎㅎ 


바베큐폭립

1. 바베큐폭립

너무나 맛있게 구워진 폭립이에요. 이건 완제품인데요. 선진 사과소스바베큐폭립 이라는 제품인데 진짜 맛있어요.

#선진 은 육가공 전문 브랜드여서 그런지 진짜 웬만한 제품은 다 맛있어요. 심지어 소스까지 맛있습니다. 단가가 좀 사악해서 그렇지 진짜 제품력은 인정!! 1kg에 12~13개 정도 들었어요.

이용자분들이 이거 엄청 좋아하셨어요. 생각보다 이렇게 좋아해주실 줄은 몰랐는데..ㅎㅎ 일반 등갈비조림보다 훨씬 좋아하시고 훨씬 잘 드시는듯..ㅎㅎ 역시 비싼 건 다 아나봐요~~

아보카도샌드위치

2. 아보카도샌드위치

회심의 메뉴였던 아보카도샌드위치.. 사진으로는 엄청 커보이실텐데, 미니크로와상(완제품/20g)으로 만들었어서 되게 작아요.

과카몰리 처음 만들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아보카도, 토마토, 양파, 소금, 후추, 레몬즙, 올리브유 넣었던 것 같아요.

머스타드소스(홀그레인 넣음) 바르고, 체다치즈 4등분 해 2쪽 겹쳐서 넣어주고, 과카몰리 넣어주고, 달걀스크램블 넣은 후 파슬리 톡톡!

역시나 직원분들은 반응 좋으셨지만 이용자 분들은..ㅎㅎㅎ

크기는 작지만 이거 하나만 먹어도 꽤 든든했어요. 특식에 후식 개념으로 나가면 좋은 메뉴에요. 추천합니다.

과일요거트

3. 과일요거트

과일요거트인데 과일이 다 가라앉아서 ㅋㅋㅋ 웬 시리얼만 보이네요 ㅋㅋ

사진보다시피 골드키이와 블루베리가 들어갔는데 또 뭐가 들어갔는데 당최 기억이 ㅠㅠㅠ 아마 물렁한 과일 위주로 넣었던 것 같아요. 과일만 넣으면 조금 밋밋하니 시리얼도 조금 넣어주었어요. 조금만 넣어도 되는데 나중에 와보니 여사님이 잔뜩 뿌리심^^;;

예전엔 수제요거트 제가 직접 만들어서 자주 나갔는데 이젠 잘 안 나가게 돼요. 저만 힘들거든요. 처음 열정이 조금 사라진 것 같아 씁쓸한 요즘입니다.

감자피자

4. 감자피자

감자 쪄서 으깨서 깔아준다음, 토마토소스에 양파,청피망,스위트콘,올리브 섞은 것 올려주고, 모짜렐라치즈,파슬리 올리고 오븐에 구워주면 됩니다. 나름 건강하게 한다고 밀가루 도우 안 쓰고 감자를 도우로 해봤네요.ㅎㅎ

오븐의 최대 단점.. 식으면 더 굳는다는 것.. 막 나올 때는 정말 맛있지만 단체급식의 특성상 배식하면서 금방 식기도 하고, 완벽한 시차조리를 하지 않는 이상 맛이 조금 떨어짐..ㅠㅠㅠ 큰 돈 들여 사주신 오븐이라 자주 써야 하는데 이렇게 금방 금방 굳어버리니 잘 안쓰게 되는 게 현실.. 달걀찜이나 왕창 나가야 하나..^^

스카치에그

5. 스카치에그

너무너무 이쁜 스카치에그.. 사실 이건 위에 소스 고명이 신의 한수! 

보통 스카치에그는 일반 달걀로 하는데요. 예전에 일반 달걀로 했다가 진짜 타조알만하게 되서 ㅋㅋㅋㅋ 이번엔 메추리알로 해봤는데, 손은 많이 가지만 메추리알로 하는 게 딱 좋아요. 메추리알로 하면 1인 당 2~3알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소고기,돼지고기 반반 섞어서 했고요. 메추리알에 밀가루 살짝 바르고 잘 치댄 고기로 메추리알을 잘 감싸줍니다. 그리고 달걀물 바르고 빵가루 입히고 튀기면 돼요. 

소스도 없이 그냥 두면 조금 밋밋한데, 여기에 허니머스타드소스, 케찹, 발사믹크림, 파슬리 뿌려주면 제법 이쁜 스카치에그가 완성돼요. 이 날 진짜 인기 많았어요.ㅎㅎㅎ 데코 열심히 한 나 자신 뿌듯뿌듯ㅎㅎ

연어샐러드

6. 연어샐러드

원래는 연어 슬라이스로 꽃모양 만들어서 나가려고 했는데 덩어리로 와서..... 그냥 깍뚝으로 썰어 나갔답니다.

양상추, 베이비채소, 적양배추, 방울토마토, 훈제연어,올리브 들어갔고요. 소스는 쉐프원 크래미양파드레싱소스 (강추!!) 홀그레인, 설탕, 레몬즙 더 넣어 만들어서 나갔어요. 연어가 조금 느끼하다보니 소스는 조금 상큼달달하게 해주셔야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맛있답니다.

명란제육볶음

7. 명란제육볶음

맨날 나가는 제육볶음이 식상하다면, 명란소스 올린 제육볶음 나가보셔요. 일반 제육볶음하듯이 한 다음 위에 소스만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명란소스는 완제품이고, 코다노 명란소스 입니다. 고소하고 맛있어요. 저는 예전에 이 소스에 오이 버무려서 나간 적 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여러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추천드려요.


이 글이 많은 영양사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창의성이 부족한지라 다른 선생님들꺼 보고 많이 참고하고 있고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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